
조민규는 4일 일본 후지 자쿠라 컨트리클럽(파72, 7524야드)에서 열린 JGTO(일본프로골프투어) 후지산케이 클래식(총상금 1억 1000만 엔)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3개와 버디 2개를 엮어 1오버파를 적어냈다.
조민규는 최종합계 7언더파로 공동 2위 이시카와 료, 마루야마 다이스케, 타카야마 타다히로, 카타오카 다이스케(이하 일본)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조민규는 10번 홀과 12번 홀에서도 보기를 범했지만 우승 경쟁을 펼쳤던 브래드 케네디가 10번 홀까지 2타를 잃으며 2타차 선두를 유지했다. 조민규는 이후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13번 홀을 파로 잘 넘긴 조민규는 14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우승에 한걸음 다가갔다. 조민규는 나머지 홀을 파로 마무리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조민규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이자 2011년 간사이 오픈 우승 이후 5년 만에 통산 2승째를 달성했다. 우승상금으로는 2200만 엔을 추가해 63위였던 상금랭킹을 15위권 안으로 크게 끌어올렸다.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이시카와 료(일본)는 공동 2위권에 포진했다.
황중곤은 공동 12위, 김경태(30, 신한금융그룹)는 이날 5타를 잃으며 단독 19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