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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 플레이’ 주흥철,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역전 우승

2016-09-04 15:44:00

주흥철이1번홀에서티샷하고있다.군산=조원범기자
주흥철이1번홀에서티샷하고있다.군산=조원범기자
[마니아리포트 임정우 기자] 주흥철(35, 비스타케이호텔)이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주흥철은 4일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 72, 7115야드)에서 열린 2016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쓸어 담으며 6타를 줄였다.

주흥철은 최종합계 12언더파로 공동 2위 한민규(32, 삼성금거래소)와 이형준(24, JDX)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6위로 4라운드를 시작한 주흥철은 초반부터 타수를 줄여나갔다. 주흥철은 2번 홀 버디를 시작으로 5번 홀과 8번 홀, 9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해 전반에만 4언더파를 적어냈다.

후반에도 상승세는 이어졌다. 주흥철은 10번 홀과 11번 홀에서도 버디를 성공시켜 단독선두로 치고나갔다. 이후에도 주흥철은 계속해서 버디를 노렸지만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보이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주흥철을 선택했다. 1타 차 공동 2위였던 한민규가 마지막 홀에서 파에 머물며 우승은 주흥철에게 돌아갔다.

주흥철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2승째를 올렸고 우승상금으로 1억 원을 받았다.

공동 2위에는 한민규와 이형준이 자리했고 김인호(23, 핑)가 10언더파로 4위를 차지했다.

한편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노렸던 모중경(45)은 최종 9언더파 공동 5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임정우 기자 lim@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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