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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 간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2016-09-07 10:29:37

초등학교에 간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타이거 우즈(41, 미국)가 초등학교 3학년 교실의 일일교사로 등장했다.

우즈는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에 있는 라임스톤 크릭 초등학교 3학년의 한 반에서 전문 직업인에 대해 강의하는 일일교사로 등장했다고 미국의 골프채널이 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우즈가 교사로 등장한 건 딸 알렉시스 샘 우즈(9세) 때문이다. 이 반에는 우즈의 딸 샘이 공부하고 있고, 우즈는 학부모 겸 일일 교사로 나선 것이다. 우즈는 이혼한 전 부인과의 사이에서 딸 샘과 아들 찰리를 두고 있다.
우즈의 일일 강의가 끝난 후 이 학교의 교장과 선생님이 자신들의 SNS에 우즈와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이 사실이 알려졌다.

마리아 로이드 교장은 “타이거 우즈가 우리 학교 3학년 수업에 나타났다. 시간을 내서 우리 아이들을 만나 고맙다”는 글을 함께 올렸다.

한편 이 기사가 보도되자 미국의 네티즌들은 기사 댓글로 ‘어떤 내용의 강의를 했는지는 전혀 자세하게 나와있질 않네’라며 불만을 터뜨리기도 했다. ‘아이들에게 강의한 내용이 무조건 이기면 된다는 식은 아니길 바란다’는 시니컬한 댓글도 있다.

이은경 기자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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