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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우승 도전' 박채윤, 이수그룹 KLPGA 챔피언십 2R 공동선두 질주

2016-09-09 16:10:33

박채윤이티샷후공을주시하고있다.영종도(인천)=박태성기자
박채윤이티샷후공을주시하고있다.영종도(인천)=박태성기자
[영종도(인천)=마니아리포트 임정우 기자] 박채윤(22, 호반건설)이 이틀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다.

박채윤은 9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하늘코스(6578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이저대회 이수그룹 KLPGA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2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5개로 4언더파를 적어냈다.

박채윤은 중간합계 11언더파로 김지현(25, 한화)과 함께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선두로 경기를 시작한 박채윤은 경기 초반부터 타수를 줄여나갔다. 박채윤은 2번 홀(파4)부터 4번 홀(파3)까지 3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순식간에 3타를 줄였다. 분위기를 끌어올린 박채윤은 계속해서 버디를 노렸지만 마무리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파에 만족해야 했다.

파 행진을 이어가던 박채윤은 13번 홀(파4)에서 이날 첫 보기를 범했다. 박채윤은 13번 홀 보기로 타수를 잃으며 순위가 밀려났다.
하지만 박채윤이 막판 뒷심을 발휘했다. 박채윤은 17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뒤 18번 홀(파5)에서는 10m 롱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또 다른 공동선두 김지현도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김지현은 전반에만 보기 1개와 버디 3개를 엮어 2타를 줄였다. 후반에는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추가해 공동 선두를 만들었다.

박채윤과 김지현은 대회 2라운드 공동 선두로 나서며 프로 데뷔 첫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단독 3위에는 2라운드에서만 7타를 줄인 김민지5(21, AB&I)가 위치했고 ‘신인’ 이정은6(20, 토니모리)과 김지영2(20, 올포유)가 뒤를 이었다.

박성현은 전날에 이어 다시 4타를 줄여 중간합계 8언더파 공동 6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컷 탈락 위기에 놓였던 ‘디펜딩 챔피언’ 안신애는 5언더파를 몰아쳐 합계 3언더파를 기록, 극적으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영종도(인천)=임정우 기자 lim@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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