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대회 최종 성적이 나오는 순간, 올해 ‘롤렉스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의 주인공도 가려진다.
이 상은 LPGA투어 메이저 최다승(10승)의 주인공인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은퇴)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졌다. 해당 시즌의 메이저대회 성적에 따라 포인트를 합산, 최종 포인트가 가장 많은 선수가 ‘롤렉스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의 주인공이 된다.
현재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 중간합계 1위는 리디아 고(뉴질랜드, 102점)다. 2위는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92점)이고 3위는 브룩 헨더슨(캐나다, 62점)이다. 4위가 브리타니 랭(60점), 그 다음인 5위가 이미림(38점)이다. 6위 전인지가 30점을 모았다.
메이저대회 우승자가 60점을 받기 때문에 한국 선수가 올해 수상자가 될 가능성은 없다. 순위 경쟁에서는 산술적으로 1~4위 선수들이 가능성을 안고 있는데,사실상 리디아 고-쭈타누깐-헨더슨의 3파전이 될 전망이다.
리디아 고는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다. 올해 첫 메이저대회였던 ANA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했다. 브룩 헨더슨(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우승), 쭈타누깐(브리티시 여자오픈 우승), 브리타니 랭(US오픈 우승) 등 올해 메이저에서 ‘우승 맛’을 본 선수들이 역시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다. ‘사실상의 메이저대회’였던 리우올림픽 금메달을 박인비가 가져간 뒤 2016년의 마지막 메이저대회 우승 트로피가 누구 품에 안길지, 그리고 ‘2016년 메이저 여왕’을 뜻하는 롤렉스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는 누구에게 돌아갈지 궁금하다.
2014년 처음 만들어진 이 상의 첫 수상자는 미셸 위(미국)였다. 지난해 수상자는 박인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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