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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박성현, 에비앙 챔피언십 1R 공동 선두

2016-09-16 09:30:22

전인지(왼쪽)-박성현.
전인지(왼쪽)-박성현.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전인지(22, 하이트진로)와 박성현(23, 넵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전인지는 16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 71, 6470야드)에서 끝난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잡아내며 8언더파 63타를 쳤다.
박성현 역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쓸어 담으며 8언더파를 기록했다. 둘은 공동 3위 펑산산(중국)과 애니 박(미국)을 1타 차로 앞서갔다.

전인지는 1라운드에서 그린 적중률 100%, 페어웨이 안착률 100%의 완벽한 기록을 남겼다.

올 시즌 LPGA투어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메이저대회에서 우승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한국 선수의 메이저 우승이 없었던 건 지난 2010년이 마지막이었다. 1라운드에서 한국 선수들이 대거 선두권에 포진하면서 마지막 메이저대회에서 한국인 우승자가 나올 가능성도 커졌다.

공동 6위에 유소연(하나금융그룹)과 지은희(한화)가 5언더파 66타의 기록으로 자리했다. 고진영(넵스)은 3언더파 공동 8위에 올랐다.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2오버파 공동 65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1언더파 공동 28위다. 아마추어 성은정(영파여고)은 4오버파로 공동 97위를 기록했다.

이은경 기자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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