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9월29일부터 10월2일까지 나흘간 인천 청라지구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 71, 6933야드)에서 열리는 제32회 신한동해오픈의 대회 슬로건은 ‘가족과 함께 즐기는 골프 한 판(FAN)’이다.
지난해 열린 제31회 신한동해오픈은 국내 골프대회 최초로 가족이라는 컨셉트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흥행성을 갖춘 스타 확보, 그리고 가족단위 관람객 적극 유치 및 인근지역 집중 홍보를 실시했다. 그 결과 총 2만2천 여 명의 갤러리가 대회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신한동해오픈은 올해도 어린이 및 청소년(고교생 이하)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신한카드 소지자(현장구매 가능) 및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을 통한 사전예매(~9.25)자에게는 50% 입장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페어웨이 잔디 위에 기존 갤러리 플라자를 대체한 개념의 ‘신한 패밀리 골프파크’를 운영한다. 이곳에는 편안하게 대회를 관람하고 휴식까지 취할 수 있는 갤러리존과 어린이들이 골프를 쉽게 이해하고 재미를 붙일 수 있도록 돕는 골프 파크가 마련된다. 갤러리존에는 초대형 푸드코트 및 갤러리 쉼터가 조성된다. 특히 푸드코트에는 35세 미만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푸드트럭협회’에서 인기 있는 업체들이 대거 입점해 갤러리들에게 합리적 가격의 특색있는 음식을 제공한다.
골프파크에는 스내그 골프(Starting New At Golf의 약자. 어린이들이 쉽게 쓸 수 있는 장비로 칩핑, 피칭 등의 놀이를 하는 골프 게임) 6홀 미니 라운드, 풋골프(축구와 골프가 결합한 종목)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이 밖에도 골프 묘기팀 ‘팀글리’의 퍼포먼스 이벤트가 펼쳐지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에어바운스, 드론 날리기 코너, 가상현실(VR) 체험존, 가훈 만들기(캘리그라피), 페이스 페인팅 등도 준비된다.
식음부스에는 성인 갤러리를 위해 대회 협찬사인 ‘필스너 우르켈’이 비어가든을 마련하며, 3,4라운드 푸드코트 주변에서는 폴 커비 트리오가 미니 재즈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가족과 함께 즐기는 골프 한 판(FAN)’이라는 컨셉트에 걸맞게 선수들도 상금의 5%를 기부하기로 했다. 이 기금은 부천 세종병원과 연계해 해외 저소득계층 중 심장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모금된 상금은 세종병원 베트남센터의 도움을 받아 베트남의 소아심장병 어린이들의 항공료와 수술비로 지원된다.
이은경 기자 kyong@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