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현은 7일 한국농구연맹(KBL)이 발표한 '2016-2017 KCC 프로농구' 5라운드 MVP에 올랐다. KBL 출입기자단 투표 결과 총 96표 중 43표를 얻어 19표를 받은 인천 전자랜드 박찬희(190cm)를 제치고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4-2015시즌 데뷔한 이후 첫 라운드 MVP다. 신인왕을 수상했던 이승현은 지난 시즌에는 챔피언결정전 MVP에 오른 데 이어 올 시즌 라운드 MVP까지 거머쥐며 리그 간판 선수로 성장했다.
이 기간 오리온은 7승1패를 거두며 공동 1위로 올라설 수 있었다. 이승현은 기념 트로피와 20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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