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날 2경기 연속 홈런과 멀티히트로 타격감을 끌어올렸던 추신수는 이날은 방망이가 아닌 센스있는 주루 플레이로 존재감을 뽐냈다.
초반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1회에는 1루수 직선타, 3회에는 병살타, 그리고 6회에는 좌익수로 물러났다. 그러나 마지막 타석에서는 달랐다.
이어진 무사 1, 2루 상황에서 추신수는 엘비스 앤드루스가 삼진을 당할 때 2루 주자 딜라이노 드실즈와 더블스틸을 감행해 베이스를 훔쳤다.
2루심은 추신수의 발이 공보다 늦었다며 아웃은 선언했지만 비디오판독 끝에 판정이 번복됐다. 시즌 6호 도루.
추신수는 2사 후 노마 마자라가 3점 홈런을 터트려 득점까지 올렸다. 시즌 타율은 0.255(196타수 50안타)로 유지했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