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희돈 회장은 지난 9일 파키스탄의 이슬라마바드에서 막을 내린 아시아체육기자연맹 특별 총회에서 만장일치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수석 부회장에 올랐다.
수석 부회장 임기는 3년으로 2020년까지 아시아체육기자연맹을 이끌게 된다.
정희돈 회장은 지난 5월 세계체육기자연맹 총회에서 최고 득표율인 92.9%의 압도적인 지지로 집행위원에 당선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총회는 지난해 선출된 전임 집행부가 불신임을 받아 총사퇴한 가운데 새 집행부를 꾸리기 위한 선거를 위해 임시로 진행됐다.
쿠웨이트의 사탐 아사리가 새 회장으로 당선됐고 아메드 카와리(말레이시아), 마이삼 자마나바디(이란), 사바 나야칸(인도), 모아마드 히지(카타르), 하산 알샤이크(사우디아라비아) 등이 부회장으로 뽑혔다. 이번 총회에는 아시아 지역 25개국에서 약 60여명의 체육담당 기자들이 참가했다.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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