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시우는 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에 위치한 플렌테이션 코스(파73·735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였지만, 중간합계 6언더파 공동 8위로 내려앉았다.
1라운드 공동 4위에서 순위는 조금 떨어졌지만, 10언더파 공동 선두 마크 리슈먼(호주), 브라이언 하먼(미국)과 격차는 아직 4타 차다.
김시우는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기록했다.
리슈먼이 이틀 연속 선두를 질주한 가운데 하먼도 선두 자리로 올라섰다. 여기에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도 중간합계 9언더파를 기록,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2위 조던 스피스(미국)도 6언더파 공동 13위까지 점프했다. 반면 세계랭킹 3위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중간합계 이븐파 공동 27위로 추락했다.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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