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테네시안닷컴은 24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가 테네시주 내쉬빌에서 자유계약 선수들로 구성된 2개 팀이 경기를 하도록 한 뒤 일부 선수와 계약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시즌 중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양성자 또는 부상자가 발생했을 때 자유계약 선수 중 성적이 좋은 선수를 대체선수로 쓰기 위한 임시 방안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계약 신분인 강정호가 미국에 남아 있었다면 내쉬빌에서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릴 수 있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
강정호는 메이저리그 복귀가 여의치 않자 KBO 리그 복귀를 결심한 뒤 귀국했다.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켜 KBO로부터 1년 자격정지의 징계를 받았다. 23일에는 기자회견을 갖고 팬들에게 사죄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분위기는 여전히 싸늘하다.
한편, KBO 리그 구단으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전 뉴욕 메츠 투수 맷 하비와 야시엘 푸이그가 이번 ‘내쉬빌 임시리그’에 참여할지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일각에서는 하비가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리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건재함을 알리기 위해 ‘내쉬빌 리그’ 참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장성훈 특파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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