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꿈의 구장' [AP=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702070431093485e8e9410871751248331.jpg&nmt=19)
'꿈의 구장' 매치는 1989년 첫 상영된 영화 '꿈의 구장(Field of Dreams)'을 실현하기 위해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추진 중인 이벤트다.
영화 '꿈의 구장'은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큰 승부 조작 사건인 1919년 '블랙삭스 스캔들'을 소재로 만들었다.
지난해 영화 촬영지의 옥수수밭을 사들여 8천석 규모의 임시 야구장 건립에 들어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당초 화이트삭스와 뉴욕 양키스의 경기를 치르기로 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올 시즌 메이저리그 경기가 팀당 60경기로 축소되면서 두 팀 간의 대진이 사라졌다.
MLB는 올 시즌 이동 거리 최소화를 위해 리그 구분 없이 같은 지구 소속팀끼리 일정을 짰다.
경기장이 세워진 다이어스빌은 시카고에서 약 322㎞, 세인트루이스에서는 약 563㎞ 거리다.
이 경기에 관중 입장을 허용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전국 TV 중계는 확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올해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릴 예정이던 올스타전과 영국 런던에서 시카고 컵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2연전을 모두 취소했으나 '꿈의 구장' 이벤트는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강원 마니아리포트 기자/lee.kangwon@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