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백전에서 역투하는 김광현. [UPI=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71809203103239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웨인라이트는 전날 청백전에서 최소 5이닝을 던질 수 있었는데도 3이닝만 던졌다.
이미 2차전 선발로 내정된 웨인라이트가 그에 맞춰 페이스를 조절하고자 힘을 아낀 셈이다.
'와이노'라는 애칭으로도 유명한 웨인라이트는 이달 초 팀 훈련이 재개되기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홀로 고독하게 훈련하던 김광현(32)과 일주일에 2번 이상 캐치볼을 한 것으로 잘 알려졌다.
김광현은 훈련 파트너이자 이국땅에서 적응에 도움을 준 웨인라이트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올해 5명의 선발 투수를 기용할 예정인 세인트루이스는 조만간 나머지 3명도 결정할 참이다.
김광현은 전날 청백전에서 삼진 5개를 곁들이며 5이닝을 무실점으로 역투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17명의 타자를 상대로 공 69개를 던져 단 1안타만 허용했고, 스트라이크 42개 중 10개를 초구로 잡았다.
특히 속도를 조절해 던지는 슬라이더에 동료 타자들도 혀를 내둘렀다.
웨인라이트는 "던질 줄 안다"는 한마디로 김광현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이강원 마니아리포트 기자/lee.kangwon@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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