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이 떠서 날아간 거리가 340야드로 찍힌 매킬로이의 분석 장비 모니터 화면. [매킬로이 SNS 캡처.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1004200938008545e8e9410872233830118.jpg&nmt=19)
매킬로이는 4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최근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스윙 분석 장비 모니터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볼 스피드가 186마일이나 나왔고, 볼이 떠서 날아간 거리가 무려 340야드에 이른 측정값이 찍혔다.
매킬로이는 도화선에 불이 붙은 다이너마이트 그림을 사진에 올려놔 자신도 이런 무시무시한 볼 스피드와 비거리에 상당한 만족감을 느끼고 있음을 암시했다.
매킬로이는 작년까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최고 장타자 가운데 한명이었지만, 근력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몸무게를 20㎏ 늘리며 장타력을 극대화한 디섐보에게 비거리에서 밀렸다.
매킬로이는 지난달 US오픈을 마친 이후 대회 출전을 미루고 마스터스에 대비한 훈련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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