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이 4번 홀에서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하나금융그룹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1105180722054154fed20d304611054219.jpg&nmt=19)
장하나와 고진영은 5일 인천 스카이72 골프&리조트 오션 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나란히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선두에 올랐다.
장하나는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이고 고진영은 세계 1위다.
초반에는 고진영이 앞섰다. 4번(파4), 5번 홀(파5), 7번(파5), 8번 홀(파3)에서 각각 버디를 낚으며 일찌감치 선두권에 나섰다.
그러나 후반 들어 쌀쌀한 추위로 다소 고전했다. 14번 홀(파4) 보기를 범한 뒤 16번 홀(파4)에서는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다. 이어 17번 홀(파3)에서 보기를 기록한 뒤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는 등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고진영은 “연습했던 웨지샷이 잘 됐지만, 퍼트는 아직 좀 부족한 듯하다”고 경기 후 말했다.
![장하나가 4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1105180446016624fed20d304611054219.jpg&nmt=19)
반면, 장하나는 출발이 좋지 않았다. 4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장하나는 5번 홀(파5)에서 버디로 만회한 뒤 7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장하나는 막판 줄버다로 타수를 단숨에 줄였다. 16∼18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낚았다.
대회 2연패와 2주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는 장하나는 “경기가 쉽게 풀린 하루였다. 오늘은 바람이 없어 큰 어려움이 없었다”고 말했다.
시즌 첫 우승을 노리는 최혜진(21)은 한때 단독 선두에 나서기도 했으나 18번 홀에서의 아쉬운 보기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 1타 차 공동 3위에 올랐다.
안나린(25), 지한솔(24), 박서진(21), 김우정(22)이 최혜진과 함께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상금왕을 노리는 김효주(25)는 1오버파 73타로 공동 27위에 그쳤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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