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해란은 신인답지 않은 무서운 실력으로 올해 우승 1회(삼다수 마스터즈), 준우승 3회를 차지하는 등 올해 총 17개 출전 대회 중 9개 대회에서 TOP 10에 진출하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삼다수 마스터즈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2년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골프 팬들에게 이름을 각인시켰다.
유해란은 "평소 선망해왔던 고진영·박성현 프로들과 같은 소속사에서 함께하게 돼 매우 영광이다"라며 "새로운 소속사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매 경기에 집중하여 계속 발전하는 선수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다짐을 전했다.
이성환 세마스포츠마케팅 대표는 "강한 멘탈이 유해란 프로의 가장 큰 장점으로 유해란 프로와 함께 하게 되어 내년, 그 다음해가 더욱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유해란 프로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전담 매니저 구축, 멘탈 케어 등 다각적인 지원 방법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고운 마니아타임즈 기자/lgw92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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