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3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올 시즌을 아무런 소득 없이 끝낼 경우 다니엘 레비 회장은 모리뉴 감독의 경질을 고려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유는 손흥민을 잡기 위해서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 잔류시키기 위해 모리뉴 감독을 경질해야 한다는 것이다.
손흥민은 현재 유벤투스와 레알 마드리드 등의 이적 표적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유벤투스는 이적료로 900만 유로(약 1208억원)를 준비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최근 “유벤투스가 손흥민 영입을 위해 애런 램지와 더글라스 코스타,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를 내보낼 수 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올시즌 18골을 터뜨리는 등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익스프레스는 손흥민과 함께 환상 콤비를 이루고 있는 해리 케인 역시 토트넘이 반드시 잡아야 할 선수라고 전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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