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테이퍼상을 받고 씁쓸한 웃음을 짓고 있는 즐라탄.[샘프레밀란 홈페이지 캠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223181215058334fed20d304611054219.jpg&nmt=19)
벌써 6번째다.
'골든 테이퍼'상은 이탈리아의 한 '풍자 TV" 방송국이 매주 좋지 않은 날을 겪은 유명인사에게 주는 '원치 않는 상'이다.
즐라탄은 22일 소속팀 AC밀란이 라이벌 인터 밀란에게 0-3으로 처참하게 패하는 경기를 목도했다.
이날 경기에 즐라탄은 출전하지 않았다.
즐라탄은 지난 1월 27일 열린 코파 이탈리아 8강전에서 즐라탄은 인터 밀란의 골잡이 로멜루 로카쿠와 언쟁을 벌이며 몸싸움을 벌이다 퇴장당했다.
즐라튼은 상을 받은 후 "다음 경기에 테이퍼와 함께 가겠다. 혹시 행운을 가져다 줄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씁쓸하게 말했다고 샘프레밀란이 전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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