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렌시아 커뮤티니 사이트인 플라자디포르티바는 24일(한국시간) “2022년 6월 30일자로 계약이 끝나는 이간인이 발렌시아와 재계약하는 것은 비관적”이라며 “발렌시아가 그를 잡기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가장 고통스러운 재능 유출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사이트는 “그러나 발렌시아가 그동안 훈련시키고, 키우고, 교육시킨 이강인은 다른 클럽에서 자신의 커리어의 가장 좋은 부분을 즐기기 위해 떠날 것”이라고 사실상 그의 이탈을 기정사실화했다.
한편, 이강인은 지난 21일 한 달 만에 그라운드에 나선 셀타비고전에서 후반전 상대 수비를 허무는 침투 패스로 팀의 결승골을 도우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이 경기 후 이강인에 대한 관심이 폭발했다.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바르셀로나, AC 밀란 등이 영입전을 펼치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랐다.
발렌시아 유스 출신인 이강인은 2019 FIFA 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결싱 진출을 이끌며 일약 세계가 주목하는 유망주로 떠올랐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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