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으로 성전환 사실을 공개한 이스라엘 축구 심판 사피르 베르만(26) [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429161206078605e8e941087222111204228.jpg&nmt=19)
그는 "나는 남성으로서 인정받는 삶을 살았다. 축구심판협회와 학교, 연애 등에서 모두 성공적이었다. 가족에게는 아들이자 형제였지만 늘 외로웠다. 난 여자였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릴 적부터 내 자신을 여자로 여겨왔다"면서 "다른 여성들을 부러워하면서 살아왔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축구협회(IFA)은 이날 트위터에서 "사피르 베르만은 최초의 트랜스젠더 심판"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그가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베르만은 이스라엘에서 가장 유명한 축구심판 중 한 명이다.
그는 지난 6개월간 성전환을 위해 호르몬 치료를 받았고 대기심으로 밀려났지만, 다음 달 2일 하포엘 하이파와 베이타르 예루살렘의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주심으로서 그라운드를 밟을 예정이다.
이스라엘은 성소수자(LGBTQ)에게 포용적인 국가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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