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록 [카를스루에 홈페이지 캡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430101050064665e8e94108722011644204.jpg&nmt=19)
카를스루에는 29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최경록과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3년까지다.
최경록은 장크트 파울리(2부리그)에서 뛰다 2018년 7월 당시 3부리그에 있던 카를스루에 유니폼을 입었고, 이적 후 첫 시즌 공식전 27경기에서 4골 3도움을 올리며 적응을 마쳤다.
올리버 크로이처 카를스루에 스포츠 전무이사는 "최경록은 완전한 '키플레이어'가 됐다. 우리는 그가 어떤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 안다"며 "부상으로 인한 난관이 있었지만, 그는 올 시즌 자신의 자질을 입증했다. 2년간 최경록을 더 의지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최경록은 구단을 통해 "카를스루에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 팀과 함께 성공할 수 있도록 내 역할을 다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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