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워하는 메시 [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430102429066975e8e94108722011644204.jpg&nmt=19)
바르셀로나는 30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노우에서 열린 2020-2021 라리가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그라나다에 1-2로 역전패했다.
리오넬 메시가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그라나다에 두 골을 연달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정규리그 종료까지 팀당 5경기만을 남겨놓은 가운데 라리가의 상위권 다툼은 치열하다.
현재 1위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73)부터 4위 세비야(승점 70)까지 승점 차가 단 3점이다.
먼저 33라운드까지 경기를 치른 아틀레티코가 직전 빌바오전에서 패하고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71)는 레알 베티스와 비기는 등 멀리 달아나지 못하면서 바르셀로나가 이날 승리할 경우 선두를 탈환할 수 있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 역시 그라나다에 덜미를 잡히면서 승점을 쌓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으나 상대 전적에서 밀려 그 아래에 자리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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