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들은 이날 오후 4시 반 리버풀과의 경기를 앞두고 모여든 뒤 안으로 몰려 들어 갔다. 이들 중 약 200명은 경기장 위까지 올라갔다.
홈경기 전날마다 맨유 선수들이 묵는 숙소 밖에서도 시위를 했다.
맨유는 미국 글레이저 가문이 2005년에 인수했다.
슈퍼리그(ESL)가 무산된 이후 조엘 글레이저 구단주가 사과를 했지만 팬들의 분노를 가라앉히지 못했다. 글레이저 가문 반대파는 이번 사태 이후로 크게 힘을 얻었다.
슈퍼리그 출범 계획이 알려지자 영국에서는 미국 자본이 영국의 축구문화를 무너뜨리려고 한다는 정서가 확산했으며 , 결국 며칠 만에 없던 일이 됐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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