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축구 전문 매체인 풋볼 인사이더는 최근 축구 전문가 대니 밀스의 말을 인용하며 “토트넘이 지금보다 3배의 연봉을 주겠다면 로저스 감독은 마음을 바꿀 수 있다”고 전했다.
로저스는 레스터시티에서 목표를 달성하겠다며 토트넘 감독직에 관심이 없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표시한 바 있다.
이에 밀스는 “토트넘이 모든 방법을 강구한다면 로저스는 마음을 바꿀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 중 하나가 연봉 인상이라는 것이다.
현재 로저스 감독이 레스터시티에서 받고 있는 연봉은 최대 1000만 파운드인 것으로 알려졌다.
밀스에 따르면, 토트넘은 로저스 감독에게 3000만 파운드의 연봉을 제시해야 한다.
한편, 더 선에 따르면, 로저스 감독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감독 중 3번째로 높은 연봉을 받고 있다. 1위는 맨체스터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으로, 2000만 파운드다. 2위는 모리뉴 전 토트넘 감독으로, 1500만 파운드를 받았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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