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항상 이겼으나 토트넘에서만 성공하지 못했다" 손흥민, 모리뉴 전 감독에 대한 진한 애정 나타내..."그가 경질돼 슬프다"

장성훈 기자| 승인 2021-05-04 18:30
손흥민과 조제 모리뉴
손흥민과 조제 모리뉴
손흥민(토트넘)이 조제 모리뉴 감독의 경질에 대해 "슬프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손흥민은 최근 가진 TV3스포트와의 인터뷰에서 "모리뉴 감독이 경질돼 슬프다"고 말했다고 영국 매체 HITC가 4일(한국시간) 전했다.
손흥민은 "17-18 개월 동안 무리뉴와 함께 했다. 그는 항상 성공했다. 그러나 토트넘에서 그렇게 하지 못해 슬프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그러나, "모리뉴는 나의 기억 속에 세계 최고의 감독 중 한 사람으로 남을 것이다"라며 여전한 애정을 표시했다.

손흥민은 모리뉴가 전격 경질되자 인스타그램에 모리뉴가 자신의 얼굴을 어루만져주는 사진과 함께 "나의 기분을 설명할 말이 없다"며 진한 아쉬움을 나타낸 바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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