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토트넘 출신이자 축구 전문가인 앨런 후튼은 5일(현지시가간) 축구 전문 매체 풋볼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델레 알리, 에릭 다이어 , 스티븐 베르바인, 가레스 베일이 모리뉴 감독의 경질을 반겼다”고 말했다.
후튼은 특히 알리에 대해 “궁극적으로 모리뉴의 경질은 알리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모리뉴가 떠났다. 구름이 걷혔다. 이제 선수들은 좀 더 자유롭게 경기를 할 수 있게 됐다. 알리는 잘 하지는 못했지만 그에게 당장 10점을 요구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알리는 올 시즌 3차례만 선발로 리그 경기에서 나왔다. 다이어는 시즌 개막 후 19경기 중 18경기에 선발로 나왔으나 이후 사실상 출전 기회가 박탈됐다.
베일도 모리뉴 밑에서 제대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해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들은 모리뉴가 떠난 후 다시 그라운드를 밟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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