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케인 영입 '급부상'...아브라모비치 구단주 '재가' 떨어져(풋볼 인사이더)

장성훈 기자| 승인 2021-05-09 03:23
해리 케인
해리 케인

첼시가 해리 케인(토트넘) 영입에 적극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축구 전문 매체인 풋볼 인사이더는 8일(현지시간) “첼시가 토트넘의 슈퍼스타 케인 영입전에서 깜짝 선두 주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첼시가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의 거물급 선수의 영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약속 이후 케인 의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케인의 이적료가 얼마가 됐건 그를 얻기 위해 기꺼이 투자할 의향을 비쳤다는 것이다.

토트넘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 케인을 내놓지 않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그러나 이 매체는 “토트넘이 케인을 붙잡기 어려운 분위기로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케인이 이적을 요청하면, 토트넘도 어쩔 수 없게 된다.

미 매체는 지난달 케인이 최근 친구들에게 올여름 토트넘을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돈을 앞세워 케인을 영입하려는 첼시의 야망에 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첼시는 케인 이외에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얼링 할란드와 인터 밀란의 로멜루 루카쿠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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