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대축전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년 연속 취소됐다. 사진은 2019년 생활체육축전 줄다리기 모습[사진 대한체육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10061829230531118e70538d22112161531.jpg&nmt=19)
대한체육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11월 4일부터 나흘간 서울 등 수도권 일원에서 열릴 계획이었던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를 강행할 경우 선수들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으며 지역사회로의 전파가 우려되어 부득이 행사 취소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6일 밝혔다.
2001년 처음으로 개최되기 시작한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국내에서 개최되는 동호인 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지난해에도 코로나19 여파로 취소했었다. 당초대로라면 올해는 4월에 개최되었어야 했으나 코로나19로 11월로 미뤄진 뒤 이날 최종적으로 취소돼 2년 연속 대회가 열리지 않게 됐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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