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두카두는 US오픈 우승의 조력자인 코치 앤드류 리차드슨과 결별한 후 코치 없이 출전한 대회에서 조기 탈락하자 공개적으로 코치를 구하는 발언을 했다.
그러나, 여전히 라두카누를 지도하겠다는 코치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조이스는 따라서, 톱클래스 코치들이 서둘러 라두카누를 맡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이스는 특히 라두카누가 전 코치 와 결별하면서 한 발언을 문제삼았다. 당시 라두카누는 "투어 수준의 경험이 많은 코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17세 샤라포바가의 윔블던대회 우승을 도왔던 조이스는 “좋은 코치 밑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그 코치와 계속 함께 해야 한다. 무엇 때문에 거물급 코치가 필요한가"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라두카누의 다음 코치는 매우 힘들 것이다. 왜냐하면 그에 대한 기대가 크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나는 샤라포바의 코치가 되기 오래 전부터 히팅 파트너로 친분을 쌓았다"며 "라두카누는 샤라포바로부터 조언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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