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컨소시엄이 거대한 자금을 등에 업고 뉴캐슬을 인수했으나 선수들이 훈련을 하지 않고 있자 울분을 터뜨렸다.
20일(한국시간) HITC에 따르면, 팀이 인수된 후 11일 동안 뉴캐슬 선수들은 7일이나 훈련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뉴캐슬 선수들이 훈련조차 게을리하고 있는 것에 분노한 것이다.
이들은 또 "엉망진창이다" "어처구니가 없다"는 등의 윈색적인 표현으로 뉴캐슬 선수단을 맹비난했다.
뉴캐슬은 올 시즌 8경기에서 단 1승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승점 3으로 강등권이다.
한편, 뉴캐슬은 이날 스티브 브루스 감독과 상호 합의 하에 결별하기로 했다.
파울로는 토트넘 감독으로도 물망에 오른 바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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