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베즈다의 설영우(왼쪽). 사진[EPA=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72713043508751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츠르베나 즈베즈다 소속 설영우가 27일 오전(한국시간) 베오그라드 스타디온 라이코 미티치에서 펼쳐진 2025-2026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2라운드 OFK 베오그라드전에서 어시스트를 올리며 팀의 7-1 완승을 도왔다.
지난 시즌 11번째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즈베즈다는 20일 FK야보르를 4-0으로 꺾은 개막전에 이어 연속 대승을 거두며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야보르와의 시즌 첫 경기에서 전반 6분 즈베즈다의 개막골을 어시스트했던 설영우는 이로써 리그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행진을 이어갔다.
![OFK 베오그라드에 7-1로 대승한 즈베즈다.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72713051402445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축구 데이터 전문 매체 소파스코어 집계에 따르면 설영우는 이날 경기에서 슈팅 1회, 인터셉트 3회를 기록했으며, 44번의 패스 시도 중 39번을 성공시켜 89%의 패스 성공률을 보였다. 또한 키패스 2회를 기록하며 공격과 수비 양 측면에서 균형 잡힌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설영우는 23일 지브롤터의 링컨 레드 임프스와 벌인 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 2라운드 1차전(즈베즈다 1-0 승리)에서 전반 41분 퇴장 징계를 받아 30일 홈에서 열리는 2차전 출전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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