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은의 미소.[KLPGA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111416174603907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송가은은 14일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14위(1언더파 215타)에 올랐다.
신인왕 레이스 선두로 이 대회에 나선 송가은은 신인 포인트 2위 홍정민(19)과 3위 김희지(20)의 추격을 따돌렸다.
장타 순위 73위(평균 232.18야드)에 그린 적중률도 48위(71.69%)에 그쳤지만 평균 퍼트 14위(30.08개)에 오른 빼어난 퍼팅 감각을 앞세워 생애 한번 밖에 기회가 없는 신인왕을 거머쥘 수 있었다.
송가은은 "신인상을 차지하기 위해서 마지막 날까지 잘 쳐야 긴장했다. 막상 끝나니 기분이 좋다"면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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