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기쁨 만끽하는 할레프[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122175024000635e8e9410871751248331.jpg&nmt=19)
할레프는 22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엿새째 여자 단식 3회전(32강)에서 단카 코비니치(98위·몬테네그로)에게 2-0(6-2 6-1)으로 이겼다.
한때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1위였던 할레프는 지난해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에 연달아 불참하면서 순위가 하락했다.
할레프는 이번 대회 모든 경기를 2-0으로 끝냈다.
지난해 US오픈 우승자인 에마 라두카누(18위·영국)를 제압하고 올라온 코비니치도 할레프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할레프의 다음 상대는 백전노장 알리제 코르네(61위·프랑스)다.
코르네는 이날 타마라 지단세크(29위·슬로베니아)에게 2-1(4-6 6-4 6-2) 역전승을 거두고 16강에 올랐다.
코르네는 할레프와 상대 전적에서 3승 1패로 앞서는 등 그에게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코르네는 최근 두 차례 맞대결에서 연승했는데, 이 중 2014년 두바이 대회에서는 할레프가 경기 중 기권했고, 2015년 마드리드 대회에서는 코르네가 2-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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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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