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시즌 최고의 그라운드 팀에 선정되자 일부 팬이 조롱하고 있다. [토트넘 트위터 캡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507141759015144fed20d3049816221754.jpg&nmt=19)
이 상은 매 시즌 경기장 사용 및 환경 조건을 포함한 요소를 기반으로 시즌 내내 심판과 경기 감독관들에 의해 선정되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2007년 이 상을 수상했다. 15년 만의 수상이었다.
그러자 팬들이 무자비하게 조롱했다. 심지어 토트넘 지지자들도 자조의 글을 올렸다. 얼마나 트로피가 없었으면 경기장 관리를 잘해서 받은 상을 자축하느냐는 것이었다.
특히 이 관계자가 '권위 있는 상'이라고 한 것을 비아냥댄 팬들이 적지 않았다.
토트넘이 20년 이상 동안 우승컵을 들어 올린 것은 지난 2008년에 우승한 리그컵이 유일하다.
한 팬은 손흥민을 비롯한 토트넘 선수들이 축하하는 가운데 주장 휴고 요리스가 해당 트위터를 높이 들고 있는 이미지를 올리며 조롱했다.
토트넘 팬도 "누가 우리가 트로피가 없다고 하는가?"라는 자조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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