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티 윌리엄스 피닉스 감독[USA투데이=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514213751053425e8e9410871751248331.jpg&nmt=19)
AP 통신은 피닉스 구단이 PO 탈락 이틀만인 14일(한국시간) 몬티 윌리엄스 감독을 해고했다고 보도했다.
제임스 존스 피닉스 단장은 "지난 4시즌 동안 성공의 토대를 마련해 준 윌리엄스 감독의 기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AP 통신은 피닉스 구단이 PO 탈락 이틀만인 14일(한국시간) 몬티 윌리엄스 감독을 해고했다고 보도했다.
제임스 존스 피닉스 단장은 "지난 4시즌 동안 성공의 토대를 마련해 준 윌리엄스 감독의 기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2010년대 길었던 피닉스의 암흑기를 끝낸 지도자다.
피닉스는 윌리엄스 감독이 팀을 맡은 다음 시즌인 2020-2021시즌에 11년 만의 PO 진출을 이뤄내더니 챔피언결정전까지 올라 준우승했다. 구단 역대 최고 성적이었다.
2라운드에서 지난 시즌엔 댈러스 매버릭스에, 올 시즌엔 덴버 너기츠에 패했다.
두 시즌 모두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전반전에 30점 차로 뒤지는 등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피닉스는 특히 올 시즌에는 유망주 여럿을 브루클린 네츠에 내주고 최고 공격수 케빈 듀랜트를 데려오는 '승부수'까지 던졌지만, 만족할만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피닉스를 이끈 4시즌 동안 리그 사령탑 중 최고인 63%의 승률을 기록했다.
2022년에는 NBA 올해의 감독으로 뽑혔다.
하지만 더 높은 곳을 바라보는 구단은 윌리엄스 감독과 결별할 때라고 봤다. [연합뉴스=종합]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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