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가 17일(한국시간) 발표한 미국 대학농구 프리시즌 랭킹 톱25에 따르면, 농구 명문 캔자스대학이 1위, 듀크대가 2위, 퍼듀대가 3위에 각각 올랐다.
곤자가대는 11위에 머물렀다. 곤자가대는 지난 2020~2021 프리시즌 랭킹 1위였다. 당시 곤자가대는 NCAA 토너먼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에는 2위로 시작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프리시즌 1위 노스캐롤라이나대는 NCAA 토너먼트에 참가하지도 못했다.
곤자가대의 낮은 랭킹은 이미 예상됐다. 지난 시즌 NCAA 토너먼트 8강을 주도했던 말라키 스미스, 헌터 샐리스, 줄리안 스트로더, 드류 팀 등 많은 스타 선수들이 이탈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마크 퓨 감독은 크레이튼대의 라이언 넴하드와 와이오밍대의 그래엄 아이크 등 재능있는 선수들을 영입, 비관적은 아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여준석이 가세, 탄탄한 뎁스를 구축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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