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는 2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NC와 벌인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4-4로 맞선 연장 10회 대타 홍창기의 결승 적시타에 힘입어 5-4로 이겼다.
LG는 0-0인 3회 무사 만루에서 문성주의 2타점 중전 안타, 오스틴 딘의 좌월 투런포를 합쳐 4점을 뽑았다.

이우찬이 두 명의 주자를 내보낸 뒤 세 번째 구원 김진성이 볼넷과 몸 맞는 공 2개를 합쳐 사사구 3개를 잇달아 허용해 2점을 줬다.
7회 2사 1, 2루에서 등판한 5번째 구원 김유영은 볼넷을 준 뒤 권희동에게 적시타를 맞고 4-4 동점을 내줬다.
쫓기던 LG는 연장 10회초 1사 후 안타를 치고 출루한 신민재가 2루를 훔치면서 기회를 잡았다.
문성주의 볼넷으로 이어간 2사 1, 3루에서 대타 홍창기가 우전 안타로 신민재를 홈으로 보내 경기를 끝냈다. /연합뉴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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