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런던에서 열린 이날 경기서 미국은 독일에 고전 끝에 또 신승했다.
르브론 제임스가 해결사 역할을 했다. 제임스는 4쿼터에서 11점을 넣으며 미국의 92-88 승리를 이끌었다.
제임스는 이번 연습 경기에서 환상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하지만 폭스 스포츠 분석가 스킵 베일리스는 또 제임스를 저격했다.
그는 제임스에게 새로운 별명을 부여했다. 자신의 X 계정에 "르브론, 연습 경기의 킹"이라고 썼다.
이에 미국의 일부 매체는 베일리스는 제임스와 레이커스가 지난 시즌 NBA의 첫 번째 시즌 토너먼트에서 우승했다는 사실을 언급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제임스는 경기당 평균 26.4득점, 8.0리바운드, 7.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사상 최초의 시즌 토너먼트 MVP 트로피를 획득했다.
제임스가 파리올림픽에서 베일리스가 틀렸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제임스는 농구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개막식 미국 대표팀 기수로 선정됐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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