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버틀러와 스테픈 커리. 사진[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0915262106444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골든스테이트는 9일(한국시간)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에서 불스를 132-111로 대파했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스테픈 커리와 새 식구 버틀러였다.
3쿼터 초반 24점 차까지 끌려가던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의 폭발적인 득점으로 반격을 시작했다. 커리는 3쿼터에서만 3점슛 5개 포함 24점을 몰아치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고, 경기 전체 34점을 기록했다.
양 팀의 명암이 극명하게 갈린 건 후반이었다. 골든스테이트가 77점을 쏟아내는 동안, 시카고는 버틀러와 드레이먼드 그린의 철벽 수비에 막혀 42점에 그쳤다.
이날 승리로 골든스테이트(26승 26패)는 서부 콘퍼런스 11위를, 시카고(22승 31패)는 동부 콘퍼런스 10위를 각각 유지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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