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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까지 꺾었다' 한국 U-19 탁구 혼합복식, 결승 독점으로 금·은 확정

2025-07-01 10:34:01

최지욱과 유예린
최지욱과 유예린
아시아 청소년 탁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 U-19 대표팀이 혼합복식 부문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동시에 확정짓는 쾌거를 달성했다.

최지욱(대광고)-유예린(포스코인터내셔널) 조는 30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대회 U-19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북한의 전주평-조홍림 조를 3-1(11-7 11-9 8-11 11-7)로 꺾었다.

김가온(한국거래소)-박가현(대한항공) 조 역시 인도의 바타차르지 안쿠르-코테차 타네샤 조와 풀게임 접전을 펼친 끝에 3-2(11-9 8-11 11-7 3-11 11-3)로 이겨 결승에 올랐다.
김가온과 박가현
김가온과 박가현
이로써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 가장 먼저 우승자를 결정짓는 U-19 혼합복식은 한국의 두 조가 나란히 결승에 진출해 메달 색깔을 놓고 '집안싸움'을 펼치게 됐다.

한국 선수끼리 맞붙는 혼합복식 결승전은 7월 1일 오후 8시 45분에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 26일 개막한 이번 대회는 남녀 주니어(U-19)와 카데트(U-15) 선수들이 종목별로 경쟁한다.

28일 먼저 끝난 단체전에서 한국은 금메달 하나(여 U-15)와 은메달 하나(남 U-19), 동메달 2개(여 U-19·남 U-15)를 획득했다. /연합뉴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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