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선수들이 스타스·스트라이프스 두 팀으로 나뉘고 비미국인 선수들이 월드팀을 구성하는 국가 대항전 형식이 가미되면서 예년과 달리 수비 강도가 높아졌다. 조직력 부족으로 패스 실책이 잦았으나 선수들의 투쟁심이 경기를 흥미롭게 만들었다.
12분씩 진행된 예선에서 스타스가 월드를 37-35로, 스트라이프스가 스타스를 42-40으로, 스트라이프스가 월드를 48-45로 꺾으며 스타스와 스트라이프스가 결승에서 맞붙었다. 세 경기를 연속 소화한 스트라이프스가 지친 틈을 타 스타스가 초반 12-1로 달아났고, 결국 47-21 완승을 거뒀다.
2패로 결승에 오르지 못한 월드의 웸반야마는 두 경기 14점·19점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올스타전에서 경쟁하는 건 최소한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부상 여파의 돈치치도 월드 일원으로 짧게 출전했다.
실버 총재는 선수들의 경쟁심에 감사하다며 새 포맷 성공에 만족감을 표했다. 내년 올스타전은 피닉스에서 열린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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