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리스는 7일 영국 실버스톤 서킷(5.891km, 52랩)에서 진행된 2025 F1 월드챔피언십 12라운드 영국 GP에서 1시간 37분 15초 735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 통산 8번째 승리를 거둔 노리스에게는 '본고장' 영국 GP에서의 첫 우승이라는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
노리스와 피아스트리는 직전 11라운드 오스트리아 GP(노리스 1위, 피아스트리 2위)에 이어 2경기 연속 원투 피니시를 달성했다.
두 선수가 이번 시즌 1-2위를 나눠 가진 것은 2라운드 중국 GP(피아스트리 1위, 노리스 2위)와 6라운드 마이애미 GP(피아스트리 1위, 노리스 2위)까지 포함해 총 4차례에 달한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피아스트리와 노리스는 각각 234점, 226점을 기록하며 드라이버 챔피언십 1-2위를 질주하고 있다. 3위는 막스 페르스타펜(레드불)이 165점으로 뒤따르고 있다.
맥라렌은 이번 시즌 12라운드가 끝난 현재까지 총 9차례 우승(피아스트리 5승, 노리스 4승)을 기록하며 컨스트럭터즈 챔피언십에서 460점으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페라리(222점)와는 238점이라는 큰 격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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