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확정 후 기뻐하는 GS칼텍스 선수들.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71015252802089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GS칼텍스는 10일 충북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결승에서 IBK기업은행을 풀세트 접전 끝에 3-2(25-17 25-22 20-25 16-25 15-13)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특히 GS칼텍스는 B조 조별리그 5전 전승과 준결승 한국도로공사전 3-1 승리를 포함해 7경기 전승으로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GS칼텍스의 '아웃사이드 히터 듀오' 우수민(18점)과 김미연(16점)이 34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파이팅 외치는 GS칼텍스 선수들.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71015254208323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또 미들 블로커로 나선 오세연(14점)과 최유림(12점), 최가은(10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승리를 거들었다.
GS칼텍스는 1세트와 2세트를 여유 있게 따내며 세트 스코어 2-0으로 앞서 승리를 눈앞에 뒀다.
하지만 기업은행의 거센 추격에 휘말려 3, 4세트를 잃어 승부는 최종 5세트에 접어들었다.
![득점 후 기뻐하는 IBK기업은행 선수들.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71015255608439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GS칼텍스는 우수민과 김미연의 호쾌한 공격으로 5세트 초반 리드를 잡은 뒤 기업은행의 추격을 따돌려 축배를 들었다.
기업은행은 최정민이 양 팀 최다인 26점을 뽑고 전수민(22점)과 고의정(20점)을 합쳐 세 명이 20득점 이상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연합뉴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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