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순 감독이 이끄는 17세 이하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오는 18일 중국 장시성 징강산에서 막을 올리는 제11회 아시아선수권대회 무대에 나선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역대 8차례 정상에 올랐으며, 2023년 전 대회에서는 결승전에서 일본에 패해 2위를 기록했다.
김진순 감독은 "국제대회 첫 도전인 선수들이지만 조직력과 스피드 면에서 뒤처지지 않는다"면서 "자신감을 바탕으로 경기에 나서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전했다.
한국은 일본, 이란, 인도와 함께 B조에 배정됐으며, A조에는 중국, 카자흐스탄, 대만, 홍콩이 속해 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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