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순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은 18일 중국 장시성 징강산에서 개막한 제11회 아시아 여자 유스(17세 이하) 핸드볼 선수권대회 조별리그 B조 첫 경기에서 인도를 43-11로 대파했다.
이날 경기에서 지현아(일신여고)가 6골로 득점 선두에 올랐고, 이수아(인천비즈니스고)와 권민진(대구체고)이 각각 5골씩을 보태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한국의 다음 상대는 이란이다. 19일 치러질 조별리그 2차전에서 이란과 맞붙는다.
이번 대회는 2026년 18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 진출권과도 직결된다. 상위 5개국이 세계선수권 출전 티켓을 획득하게 된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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