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일반

성장세 뚜렷한 신지아, ISU 그랑프리 쇼트 4위...트리플-트리플 완벽 소화

2025-10-25 05:35:00

피겨 신지아. 사진[AFP=연합뉴스]
피겨 신지아. 사진[AFP=연합뉴스]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신지아(세화여고)가 ISU 그랑프리 2차 대회 쇼트 프로그램에서 4위에 올랐다.

신지아는 24일 중국 충칭에서 열린 2025-2026 시즌 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 36.56점, 구성점수 31.45점을 합쳐 총점 68.01점을 기록했다. 1위는 알리사 리우(74.61점·미국)가 차지했고, 와타나베 린카(74.01점·일본)와 앰버 글렌(73.04점·미국)이 뒤를 이었다.

시니어 데뷔 시즌을 맞은 신지아는 지난 그랑프리 1차 대회 7위에 이어 성장세를 보였다. 그는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완벽하게 뛰어 수행점수 1.52점을 받았다. 트리플 플립에서 착지 실수로 감점되었으나, 스핀과 스텝에서 대부분 레벨 4를 받아내며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공식 연습하는 이해인. 사진[연합뉴스]
공식 연습하는 이해인. 사진[연합뉴스]


이해인(고려대)은 총점 65.46점으로 7위에 올랐다.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에서 쿼터 랜딩 판정을 받아 1.69점이 감점됐으나, 이후 더블 악셀과 트리플 플립을 안정적으로 뛰고 스핀과 스텝에서 높은 레벨을 받아내며 만회했다.

아이스댄스의 임해나-권예 조는 리듬 댄스에서 총점 73.68점으로 5위를 차지했다. 시퀀셔널 트위즐과 로테이셔널 리프트에서 레벨 4를 받아 좋은 점수를 얻었으며, 패턴 댄스 타입 스텝 시퀀스(레벨 2)와 미드라인 스텝 시퀀스에서도 무난한 기량을 보였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리스트바로가기

많이 본 뉴스

골프

야구

축구

스포츠종합

엔터테인먼트

문화라이프

마니아TV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