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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 1천승 명장, 한국시리즈선 '준우승 전문'...김경문 감독의 애타는 첫 우승 도전

2025-10-28 15:20:00

경기 지켜보는 김경문 감독. 사진[연합뉴스]
경기 지켜보는 김경문 감독. 사진[연합뉴스]
정규시즌 1천승 달성한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에게 한국시리즈 우승은 여전히 미완의 꿈이다. 김 감독은 미디어데이에서 "준우승을 많이 한 감독이라 우승에 대한 목마름이 크다"고 토로했다.

김 감독은 두산 시절 2005년, 2007년, 2008년, NC 시절 2016년까지 총 4번의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경험했다. 이번 시리즈 1·2차전에서도 LG에 연패하며 5번째 준우승 위기에 처했다.

프로야구 역사상 한국시리즈 최다 준우승 기록은 고 김영덕 전 감독의 6회다. 그 뒤를 김경문·김태형 감독이 4회씩으로 공동 2위를 기록 중이다. 다만 김태형은 우승도 3번 있는 반면, 김경문은 우승이 없어 '우승 없는 최다 준우승' 1위라는 아쉬운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김경문 감독의 한국시리즈 통산 성적은 3승 18패(승률 0.143)로 저조하다. 한국시리즈 첫 우승을 노리는 김 감독의 운명이 걸린 3차전은 29일 오후 6시 30분 대전에서 열린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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