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단 31년 만에 입신에 오른 김명완 9단. 사진[연합뉴스] 한국기원은 28일 김명완(47) 8단과 이민진(41) 8단의 9단 승단을 발표했다. 1994년 입단한 김명완은 미국 보급활동으로 31년 만에, 이민진은 세계기선전 예선에서 누적 점수 240점을 채워 27년 만에 입신에 올랐다.
이민진이 국내 여자 프로기사 중 8번째로 9단에 올랐다. 사진[연합뉴스]
이로써 한국 현역 9단은 총 110명, 여자 9단은 8명이 됐다. 또한 송규상 7단을 비롯해 이현호·최광호 6단, 강지훈·김선기·이재성·오정아 5단 등 총 13명의 기사가 함께 승단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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