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은 기업 소속 프로농구 창원 LG가 28년 만에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야구단도 성공을 이어가겠다는 뜻이다.
LG 스포츠단의 경사가 이어지고 있다. 프로야구 LG는 2023년 29년 만에 통합우승을 달성했고, 프로농구 LG는 올봄 KBL 출범 이후 처음 정상에 올랐다. 농구 우승으로 LG전자는 2025-2026시즌 농구 타이틀스폰서까지 맡게 됐다.
프로야구와 농구 동반 우승은 1998년 현대, 2006년 삼성, 2018년 SK 등이 달성했다. LG가 우승하면 1990년대 '신바람 야구' 이후 '제2의 전성기'가 될 전망이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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